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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학이편(4~6)

상식|2010. 3. 6. 09:00

4.曾子曰 吾日三省吾身

          爲人謀而不忠乎

          與朋友交而不信乎

          傳不習乎

 

(증자왈 오일삼성오신 위인모이불충호. 여붕우교이불신호. 전불습호.)

 

증자가 말했다

"나는 매일 세 가지에 대해 내 몸을 반성한다.

첫째는 다른 사람을 위하여 일하면서 그 일에 성의껏 했는가?

둘째는 벗을 사귀면서 미덥지 못한 언행이 없었는가?

세째는 스승님에게 받은 가르침을 반복해서 익혔는가?" 하는 것이다.

 

유가의 윤리는 반성이다.

자신을 반성하면서 나날이 새로워지는 윤리이다.

 

 

 

5.子曰 道千乘之國 敬事而信 節用而愛人 使民以時

 

(자왈 도천승지국 경사이신 절용이애인 사민이시)

 

병거 천승을 낼만한 큰 나라를 다스릴 경우

첫째 만사을 신중히 백성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할 것이고,

둘째 경제에 있어서 절용하고 쓸데는 아낌없이 써서 백성을 이롭게하고,

세째 역사에 백성을 부를 경우 바쁜 시기는 피하고 적절한 시기를 택해야 한다.

 

一乘  : 갑주병사 3인, 보졸 72인, 노무자 25인 등 총 100명

가장 큰 대국을 만승지국이라 불렀다 한다.

 

 

 

6.子曰 弟子 入則孝 出則弟 謹而信 汎愛衆

                 而親仁 行有餘力 則以學文

 

(자왈 제자 입즉효 출즉제 근이신 범애중 이친인 행유여력 즉이학문)

 

자제된 자는 집에선 부모에게 효도를 다하고,

사회에선 웃사람을 섬겨 공손하고,

언행을 삼가서 법도에 어긋남이 없어야 하고,

신의를 지켜 거짓이 없어야 하며,

널리 대중을 사랑하여 사람을 미워하지 말며,

인덕이 있는  사람과 친하여 수양에 힘쓸 것이다.

그후 남는 시간과 힘으로 학문을 배울 것이다.

 

자제된 도리을 말하고, 학문과 실천의 경중을 밝힌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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