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를 저지르는 부산지역 조폭의 이야기를 깔끔하게 그렸습니다.

하정우 - 보스로 익현과 같이 조직을 부흥시키지만 마지막 익현의 배신으로 잡히고 만다.

최민식 - 형배와 같이 조폭을 이끌고, 형배를 배신하지만, 배신자의 말로는 쉬운게 아니다.

곽도원 - 검사 중에 가장 악질인 검사.출세를 위해서는 가리는게 없다.

김성균 - 형배의 오른팔형배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한다.

마동석 - 익혁의 매제지만, 별 큰 도움도 못주는 그림자 같은 인물.

조진웅 - 형배와 같은 조직출신 보스형배에게 밀린고 만다. 복수를 꿈꾸지만 쉽지 않다.

김혜은 - 힘있는 남자에 붙어 사는 여자하지만 깡도 있고 욕도 있고, 쉽지만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