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윤희석 정은표 김수현 송재림 정일우 한가인 전미선 김민서 (14)
윤희석 - 홍규태로 금부도사로 나옵니다. 혹시 기억나십니까? 예전에도 한 번 나왔었는데, 어린훤(여진구 분)이 이미 낙점된 세자빈의 잘못을 탄원하도록 압력을 넣은 성균관 장의가 바로 홍규태입니다. 가뜩이나 왕의 측극이 별로 없는데, 홍규태는 왕의 측근으로 새로이 나타난 인물입니다.
정은표 - 왕의 맘을 몰라주다가, 때로는 왕의 심금을 울리는 상선, 오늘도 눈사람을 만들어 왔으나 왕은 사라졌습니다. 눈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잘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김수현 - 훤은 오늘도 상선을 따돌리고 운과 함께 잠행을 나섰습니다. 잠행장소는 당연히 활인서지요.
송재림 - 훤의 무사 운, 이제 우정과 충성사이에 심하게 고심하고 있습니다.
정일우 - 허울 뿐인 왕족을 내버릴 준비가 되어 있는 양명입니다. 월만큼은 훤에게 내어줄 수 없다고 다짐합니다.
한가인 - 훤과 양명 사이에 과연 누구를 택할 것인가? 전 훤에 한 표 걸었습니다.
전미선 - 성수청 국무, 이제 연우를 위해서 힘을 써야할 때가 온 것을 직감하는 것 같습니다.
김민서 - 현실도 괴롭고, 앞날도 괴로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민서씨 이 다음 드라마에서는 이쁜 역으로 봤으면 합니다.
김수현 & 김민서 - 왕이 처음으로 은혜를 내리려고 했으나 신은 중전에게 원자를 안주려 함인가?
한가인 & 김수현 - 앞에서 하는 것은 연극이 아니라 한가인의 연기력을 보고 있습니다. 한가인은 자신의 연기를 무덤덤하게 보고 있지만 김수현은 무척이나 지루하게 보고 있습니다. 마치 시청자를 대변하는 듯한 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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