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와 해군기지

스텔라윈터스|2012. 3. 8. 08:46
제주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와 해군기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제주도
비록 개발이 많이 되었지만, 아름다운 땅이라 들었습니다.

제주도를 여름에 3박 4일동안 다녀온 사람의 말로는 말이죠.
자전거로 다녀와서 아프리카 흑인이 되어 돌아온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시멘트 대통령이 싫습니다.
현대건설 대통령이 싫습니다.
모든 것을 콘크리트로 해결하려고 하는 대통령이 싫습니다.
이번에도 콘크리트로 해군기지를 건설하려 있습니다.

분명 어느 대기업이 특혜를 받았을 겁니다.
특혜를 받은 인간이 친일파의 후손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린 이 공사를 강행해야 합니다.
아름답다던 구럼비 바위를 파괴하고 자연을 파괴하더라도 말입니다.

자연은 한 번 훼손되면 복귀가 불가능합니다.
남해는 제주도를 비롯해 정말 아름다운 곳이 많지요.
예전에는 다도해 대부분이 국립공원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개발하기 위해서 국립공원을 해제해서 많이 사라졌지만요.

탈북자 인권문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들은 탈북자의 인권에 대해서 관심이 없습니다.
북한에 가서 총살당하건 말건 전혀 무관심합니다.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중 순직한 경관에 대한 애도보단, 자국 어선의 보호에 힘써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대화로써 풀 수 있는 선진국 같은 나라가 절대 아닙니다.

해군기지를 세우려면 이어도가 제일 좋을 겁니다.
정말 가장 남쪽에 있고, 우리의 최남단이자 남방항로의 핵심일 것은 분명하지요.
하지만 불행히도 이어도는 섬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어도에 있는 한국해양기지가 위태로운 겁니다.

중국은 핵잠수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젠 항모도 보유해서 육상에서는 항모 탑재기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보다 못한 일본의 해군력도 대한민국의 3배가 넘습니다.
중국은 이어도 한국해양기지에 대해서도 불만이 많습니다.

굳이 제주도가 아니라도 우리도 남쪽 어딘가에 해군기지를 설치해야 합니다.
주변국이 군사력을 증강하는데 우리만 평화를 외칠 수는 없습니다.
 일본, 중국은 평화를 지향하는 나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해군력과 공군력 강화는 우리에게 필요불가결한 악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제주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와 해군기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