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학이편(7 ~ 8)

상식|2012. 4. 22. 19:37

7.子曰 君子 無所爭 必也射乎

揖讓而升 下而飮 其爭也 君子

 

(자왈 군자 무소쟁 필야사호 읍양이승 하이음 기쟁야 군자)

 

군자는 득실이나 승부를 겨루는 일을 절대하지 않으면 한다 한들 그것은 활쏘는 일 뿐이다.

활을 쏠 경우도 서로 읍하고 사양하는 자세로 당에 올라 활을 쏘고,

승패가 결정만면 예의바르게 술을 마시니,

모두가 예의를 잃지 않는 것이 군자다운 행동이다.

 

궁술에는 4종류가 있다. 대사, 빈사 ,연사 ,향사

춘추전국시대에는 射가 육예에 속했으니(예, 악, 사, 어, 서, 수) 6가지는 군자가 필히 익혀야 하는 기술이다.

 

8.子夏 問曰 巧笑兮 美目盼兮 素以爲絢兮

何謂也 子曰 繪事 後素

曰禮後乎 子曰 起予者 商也 始可與言詩已矣

 

(자하 문왈 교소천혜 미목변혜 소이위현혜 하위야 자왈 회사 후소 왈례후호 자왈 기여자 상야 시가여언시기의)

 

자하가 귀여운 웃음이 어여쁘고 아름다운 눈과 검은 눈동자가 희 분에 더욱 빛난다고 하는 것이 무슨 말입니까?

공자가 그리는 데는 흰 바탕이 마련된 뒤에 하는 격이다.

자하가 예를 뒤에 하겠군요

공자가 나를 일으키는 자는 상이로다 비로소 더불어 시를 말할 수 있겠구나

 

자하가 시를 가지고 예를 문답했다.

자하가 시의 진의가 무엇인가 하고 파고들어간 것은 학문하는 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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