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초한지

연예|2012. 3. 6. 21:12

샐러리맨 초한지

유령회사를 차려 백여치의 재산을 빼돌린 전임실장 모가비

그동안 참아왔던 욕망을 발산하면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모가비 신임회장

신임회장에 올라서자 마자 자신에게 반하는 그룹 임원들을 차례로 제거하기 시작합니다.

지록위마 - 조고가 숙청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꾀인데, 지금은 명언으로 남았습니다.

멍청한 임원1

움찔하는 임원1, 곧 바로 말로 정정해서 모가비의 환심을 삽니다.

회장에 오르면서 가장 먼저 제거하려는 인물은? 바로 백여치지요.

백여치와 더불어 유방의 존재도 매우 꺼림칙하게 여깁니다.

유방을 치기 위해 항우를 포섭하기로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죽은 항량이 필요합니다.

똑똑한 척, 스마트한 척하는 항우. 모가비의 꾀에 넘어갑니다.

항량의 묘비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척 쇼를 하는 모가비

그런 모가비의 계책에 여지없이 속아 넘어가는 항우.

거짓말을 보태면서 항우의 복수심에 불을 지르는 모가비 회장.

모가비의 계책에 움직이는 오른팔 범증과 항우.

유방의 팽성실업과 항우의 천하그룹간에 피할 수 없는 전쟁이 시작됩니다.

천하그룹의 자금으로 항우가 팽성실업 채권을 80%이상 사 모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으로썬 뾰족한 수는 없습니다.

도저히 참지 못하고 항우에게 찾아가는 유방, 번쾌는 무릅을 꿇고 사죄를 청하지만 유방은 항우에게 더 부채질을 합니다.

항우에게 술을 뿌리고 나가버리는 유방

흥청망청 돈을 쓰기 시작하는 유방

고급 양주를 마시고

흥청망청 돈을 뿌리고

도박에 놀음까지 즐기며

밤의 황태자라는 명성을 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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