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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술의 기원2010.02.23

술의 기원

상식|2010. 2. 23. 00:02

인간이 포도나무를 심고 있었다.

"지금 뭐하니?"

길가던 악마가 흥미로워하며 물었다.

"포도나무를 심고 있어"

"포도나무?"

"그래 이 나무를 심으면 열매가 열리고 그 열매로 즙을 만들어 먹으면 아주 좋지"

"그래 나도 좀 줄래? 나무 거름은 내가 책임질께"

"그러럼"

사람이 허락을 하자 악마는 얼른 거름을 줄 것을 찾으러 갔다.

이윽고 악마는 양,사자,원숭이,돼지를 데려와 죽여서 그 피로 거름을 주었다.

 

그래서 사람이 술에 조금 취하면 양처럼 순해지고

거기서 조금 더 취하면 사자처럼 사나와지고

더 취하면 원숭이처럼 웃기게되고

더 많이 취하면 돼지처럼 토하고 추하게 된다.


이게 악마가 술에 내린 저주라고 합니다. 
부정하고 싶다 난 술취하면 돼지가 된다는 것을 부정하고 싶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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